야스카와의 주문은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회계연도 상반기 로봇 사업의 수익은 줄었다. 일본 자동화 기업인 야스카와는 10월 9일 실적 설명회에서 2분기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38%,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분의 주된 배경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관련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수요를 두 가지로 보여 준다. 야스카와는 AI 컴퓨팅 용량을 늘리는 산업에 장비를 판매하는 한편, 예측하기 어려운 작업을 처리할 AI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AI 로봇 판매 대수나 주문 증가분 중 해당 로봇의 비중을 공개하지 않았다.

큰 변화

  • 무엇이 바뀌었나: 야스카와에 따르면 2분기 주문은 회사 기록을 세웠고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5% 감소했으며 로봇 부문 영업이익은 43.3% 줄었다.
  • 왜 중요한가: 가장 큰 성장세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및 기타 시장용 장비에 쓰이는 모션 제어 제품에서 나왔다. 이 수요의 재무 구조는 야스카와가 AI 로봇을 확대하려는 사업과 다르다.
  • 아직 알 수 없는 점: 설명회는 AI 로봇 판매, 현장 배치 성능, 고객의 비용 절감액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언급된 자동화 사례는 야스카와가 추진하는 작업을 보여 줄 뿐 여러 공장에서 측정한 수익을 입증하지 않는다.

부품 수요가 로봇 매출을 앞질렀다

야스카와의 사업 부문 표에 따르면 상반기 모션 제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회사는 AC 서보와 컨트롤러 판매가 주로 반도체, 전자 부품, 공작기계 수요에 힘입어 늘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반도체 제조 장비, 석유·가스용 드라이브 판매도 확대됐다.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쓰이는 U1000 드라이브의 미국 주문은 별도로 보고했다.

로봇 사업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부문 상반기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43.3%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8.8%에서 5.0%로 낮아졌다. 야스카와는 매출 감소와 유럽의 일시적 구조조정 비용을 로봇 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들었다. 해외 판매 확대, 미주 자동차 판매의 안정세, 중국 반도체 로봇 판매의 강세도 보고했으며 일본 판매는 새 전사 시스템 도입의 영향을 받았다.

설명회의 분기 차트는 2분기 로봇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도 보여 준다. 이 신규 수주는 아직 상반기 로봇 매출이나 이익의 비슷한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 주문, 인식 매출, 영업이익은 서로 다른 기간과 제품을 다루며 야스카와는 어느 항목에도 AI 관련 수치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피지컬 AI라는 이름 뒤의 로봇 작업

같은 설명회에서 야스카와는 MOTOMAN NEXT 제품군을 중심으로 파트너와 피지컬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검증 중이라고 밝혔다. 기타큐슈의 다섯 번째 로봇 공장이 전면 가동을 시작했고 생산에 MOTOMAN NEXT를 사용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고객 관련 작업으로 세이부전기와 개발한 혼합 상자 팔레타이징 시스템, NIPPN과 식품에 소스를 넣는 작업의 자동화를 들었다.

이 팔레타이징 설명은 개발 목표라고 명시돼 있다.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상자를 배송 용기에 적재할 패턴을 AI로 선택하는 것이다. 식품 사례에서는 AI가 제품 샘플과 생산 중인 제품을 비교한 뒤 소스 분사 동작을 선택한다고 한다. 야스카와는 교체 작업 감소와 품질 안정화를 설명했지만 두 사례의 처리량, 오류율, 비용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의 기술 6월 MOTOMAN NEXT 보고서는 변화를 감지하고 동작을 계획·실행하는 온보드 자율 제어 장치를 설명하지만, 10월 사례를 독립적으로 측정하지는 않는다.

10월 자료는 현재의 부품 수요와 기존 로봇 사업 부문의 경제성을 기록한다. 작업 설명은 야스카와가 로봇 역량을 확장하려는 방향을 보여 준다. 어느 시스템을 평가하든 구매자는 작업별 생산 데이터와 통합 요건이 필요하지만 설명회는 이를 제공하지 않았다.

출처 및 추가 자료